신안군, ‘2022 한국에너지대상’ 산자부장관상 수상
신안군, ‘2022 한국에너지대상’ 산자부장관상 수상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2.11.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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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17일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은 ‘에너지효율향상유공’ 분야에서 정부 정책 수립·시행을 통한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문화에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은 지역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며 전국 최초로 태양광 이익 배당금(1인당 10~51만원)을 주민에게 지급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군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에너지 복지 및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