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 ‘2022년 우수해수욕장 선정’
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 ‘2022년 우수해수욕장 선정’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2.11.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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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신안군)
(사진제공 : 신안군)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임자 대광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2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다.

대광해수욕장은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으로 친환경 해수욕장의 입지를 확보했으며 이달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앞두고 있어,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지원하는 생태교육 시스템이 도입된 국내 유일 해수욕장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광해수욕장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대광블루N스쿨’의 유의미한 운영성과와 교육을 통한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실천 및 보급 공로를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지역민이 교육운영 및 소득분배의 주체로 참여하는 상생 모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광해수욕장은 올해 튤립&홍매화 정원을 재단장하고 내년에는 인근 방풍림을 치유의 숲(산림청 소관사업)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바다와 정원, 해송숲이 생태교육 교재로 활용되는 국제생태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에 내재된 보전의 가치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곳곳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대광블루N스쿨은 이를 실현할 국내 대표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