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용역기업 최초 글로벌 IT기업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건설산업 4차 산업혁명 선도… 삼우씨엠 미래경쟁력 강화 발빠른 행보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가 디지털 혁신에 강력 드라이브, 건설산업 디지털화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삼우씨엠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우씨엠은 10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혁신 및 모던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양사 협력을 다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혁신 및 모던 워크플레이스 환경 구축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산업 IT인프라 개선 ▲협력 분야별 유관 레퍼런스 사례와 최신 IT트렌드 정보 공유 및 다양한 교육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우씨엠은 건축설계․건설사업관리 등 건설 현장업무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 최첨단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상호 협업 프로세스 및 건설 IT인프라를 개선하는 한편,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분석 및 파워 B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사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또한 사무공간을 비롯 디바이스와 같은 하드웨어와 각종 업무용 프로그램, 플랫폼 구축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 모두의 물리적․기술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업무 환경인 모던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우씨엠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산업 IT인프라 개선에도 나선다. 삼우씨엠이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건축물전과정평가 프로그램인 S-LCA의 호스팅 환경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 환경에 구축, 시스템의 높은 안전성과 편의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본사 및 현장 교육 훈련에 있어서는 Virtual Training Day를 통한 특강과 레퍼런스를 공유하고 MS Docs를 통한 개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건축설계․건설사업관리 업무의 상호협업 디지털 환경 구축을 통해 최신 IT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교육을 지원한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삼우씨엠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및 모던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삼우씨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총 결집, 건설시장의 IT 혁신을 주도하는 것 뿐만아니라 삼우씨엠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