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인도네시아 시설안전 ODA사업’ 자카르타 워크숍 개최
국토안전관리원, ‘인도네시아 시설안전 ODA사업’ 자카르타 워크숍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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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사업 타당성 조사도 합의
인도네시아 시설안전 ODA사업 자카르타 워크숍 전경.(사진제공 : 국토안전관리원)
인도네시아 시설안전 ODA사업 자카르타 워크숍 전경.(사진제공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인도네시아 국가교량 건전성 모니터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하 시설안전 ODA사업)과 관련한 워크숍을 어제(9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진행중인 시설안전 ODA사업은 인도네시아 특수교 통합관리체계 수립을 목표로 관리원이 민간기업인 이제이텍, 다음기술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도로국 공무원, 현지 전문가 등 50여 명과 사업수행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그 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부터 12주 동안 한국 초청연수에 참여했던 현지 직원들이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같은 달 9일에는 관리원 이용강 부원장과 인도네이사 공공사업주택부 교량건설과장이 특수교 통합관리시스템의 확장 적용을 위한 후속사업의 타당성 조사 시행에 합의하고 서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민간 기업들의 추가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이 기대된다.

이용강 부원장은 “건설·시설안전 분야의 해외진출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설안전 ODA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