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는 11일 ‘제13회 보행자의날’ 개최
국토부, 오는 11일 ‘제13회 보행자의날’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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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기념식… 일반시민 제한 없이 참여 가능
행사 포스터(사진제공 : 국토부)
행사 포스터(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오전 전북 익산시 배산체육공원에서 '제13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민의 보행문화 의식향상을 돕고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걸어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일반시민,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익산부시장 등이 참여하며 걷기 행사, 걷기 챌린지, 교통안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시민 참가자들의 걷기 행사,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모두 참여해 스탬프를 획득한 시민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권을 배부받은 시민들 중에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일반 시민들은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걷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보행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이동 방법이고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활동이자 운동의 하나”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