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서울 가양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 방문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서울 가양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 방문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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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가양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8일 가양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8일 관리원이 정밀안전진단을 수행 중인 서울시 상암동 가양대교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양대교는 한강 강서구 가양동과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이다.

관리원은 지난 4월부터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점검 수행팀을 구성해 가양대교에 대한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6월 점검이 완료되면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가양대교 관리 주체인 서울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한 김일환 원장은 “국가 주요 시설물인 가양대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한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