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건설직 직원 비계기술원 '가설공사 안전 체험교육' 참여
안전보건공단, 건설직 직원 비계기술원 '가설공사 안전 체험교육' 참여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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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체험실습교육 사진.
안전보건공단 체험실습교육 사진.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거푸집·동바리/비계 등 가설공사 안전사고 해결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비계기술원 부산지사에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3박4일 과정 ‘가설공사 안전관리 체험교육’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 건설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계·동바리 구조 해석과 설치 현장의 점검 및 평가 방법 등 이론과 가설기자재 성능시험 과정부터 직접 비계(강관비계, 시스템비계)를 설치하고 해체하는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다양한 현장 상황에서 만나는 가설구조물들의 실체적인 불안전 요인들을 법적 기준만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현장 경험이 많은 기술원 기술직들과의 심도 있는 토론과 비계 설치의 직접 체험을 통해 근로자 입장에서 위험성을 실감하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비계기술원 홍기철 원장은 “기술적 수준이 높은 공단 참여자들로부터 교육내용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건설안전실에서는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 위해 비계기술원과의 협업해 이번 체험교육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공단 전체 건설직 직원들과 신규 직원에게 교육 참여를 정례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