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양반입정화협의회 창립총회 성료
한국토양반입정화협의회 창립총회 성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11.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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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처리장 보유한 23개사 모여 협의회 출범
 토양반입정화협의회 창립총회
 토양반입정화협의회 창립총회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토양반입정화협의회 창립총회가 최근(10월26일) 서울 용산역KTX 3 회의실에서 개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세척시설을 갖춘 오염토양 반입처리장을 보유한 정화업체들이 모여 토양반입정화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을 위한 준비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협의회 참여기업은 자연과 환경, 에코필, 신대양, 아름다운환경건설, 에이치플러스에코, 에코비트, 에니스환경건설, 에코프라임, 예일이엔지, 이앤플러스, 아이케이, 측천산업, 한국환경복원기술, 동명엔터프라이즈, 대일이엔씨 등 총 23개사로 알려졌다.

이날 창립총회에 한국지하수토양보전협회 조명현 회장, 한국토양정화업협동조합 이병용 이사장, 법무법인 태평양 정연만 고문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특별세션으로 ▲국내외 사례 심층분석을 통한 불소 토양기준 적정성 평가 ▲오염토양 정화 4개 공법에 관한 원가산정 용역 ▲지역특성을 고려한 토양정화협의회 발전사항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사회 이후 총회 안건으로 정관확정, 조직구성, 회비현황 등을 논의, 확정했다.

특히, 당초 협의회는 한국토양정화업협동조합 산하 조직으로 시작했는데, 조합에서 분리돼 단독 출범키로 했다.

신현수 협의회장은 “한국토양반입정화협의회는 반입처리장을 보유한 업체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 정화단가 통일, 적법 품질정화, 정책 제도개선 등에 한 뜻으로 움직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토양반입처리장협의회 조직구성

▲회장 신현수 (동명엔터프라이즈)

▲부회장 김성규(한국환경복원기술), 이광표(아름다운환경건설), 공준(에니스환경건설), 김수미(에코비트), 오승택(에코프라임), 홍병철(신대양)

▲이사 김희연(에이치플러스에코), 나종철(측천산업), 박재현(에코필), 양원종(한국산업개발), 정선국(이앤플러스), 주원하(자연과환경)

▲감사 이철효(대일이앤씨)

토양반입정화협의회 창립총회가 최근(10월26일) 서울 용산역KTX 3 회의실에서 개최,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국토양반입정화협의회 창립총회가 최근(10월26일) 서울 용산역KTX 3 회의실에서 개최, 본격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