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 야생화공원서 버려지는 화분 재활용 전시 눈길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서 버려지는 화분 재활용 전시 눈길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10.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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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까지, 공원 운영시간 화~일요일(10시~17시) 운영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월 4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 낡고 깨진 화분 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 전시회를 개최한다. 

화분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진 것을 시민들이 기부한 것이다.

여기에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국화, 다육식물, 억새류 등 70여 종의 꽃과 식물을 심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화분 이외에도 장바구니, 약탕기 등 다양한 물건들이 활용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립지공사 박주홍 공원녹지부장은 “버려지는 화분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일회성 행사용 화분구매를 축소해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과거 연탄재 야적장으로 활용되던 곳을 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인천시 서구 자원순환로 20-15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10시~17시)이다.

버려지는 화분 재활용
버려지는 화분 재활용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