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한국서부발전, 감사 교류 업무협약
인천공항공사-한국서부발전, 감사 교류 업무협약
  • 정현민 기자
  • 승인 2022.10.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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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오른쪽)과 이상로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9일 한국서부발전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한국서부발전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를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우수분야 관련 정보교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활용을 통한 내부감사 품질향상 사례 공유,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응하는 자체 감사방향 및 제도개선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대기 인천국제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공항의 내부통제 및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감사 및 경영성과 제고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고도화를 위해 올해 6월과 10월 각각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한국마사회와 감사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밖에도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에스알(SR), 서울교통공사 등 주요 교통인프라 공공기관을 비롯해 강원랜드, 한국수자원공사, 한전KPS, 한국남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과도 감사업무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