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동차 경진대회...국민대 KUUVe팀, 영남대 마이브팀 대상
창작자동차 경진대회...국민대 KUUVe팀, 영남대 마이브팀 대상
  • 정현민 기자
  • 승인 2022.10.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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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성료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서 전기차를 주행하는 모습.

[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7일부터 2일간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참가자수가 제한돼 지난 2년간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1,000여 명이 대회장에 모여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은 자율차와 전기차 2개 부문 총 19개 팀에게 2,610만원이 수여됐다.

자율주행차 부문 대상은 국민대학교 KUUVe팀이, 전기차 부문에서는 영남대학교 마이브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신규 도입된 자율전기차 부문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팀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호남대학교 피닉스팀과 한양대학교 baqu4팀이 수상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경진대회를 참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첨단자동차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