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미콘공업협회, 장오봉 회장 취임
한국레미콘공업협회, 장오봉 회장 취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10.19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임시총회 열고 22대 회장 추대 및 선임

장오봉 회장 “업계 및 건설사와 협업 만전… 경기 어려움 극복 총력”

장 오 봉 신임회장
장 오 봉 신임회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레미콘공업협회 신임회장에 장오봉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

레미콘공업협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제22대 회장에 장오봉 회장을 추대해 선임했다.

장 회장은 한일시멘트에 입사, 다양한 관리업무 경험과 2016년부터 한일시멘트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 2019년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로 역임했으며 현재 한일산업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장 회장은 37년간 시멘트 레미콘, 레미탈 등 건축자재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업계 주요 현안을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하는 등 업계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많은 역할을 해왔다.

레미콘공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레미콘 업계가 건설경기 둔화로 수요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면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로 장 회장을 추대,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오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사명감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어느 때보다 동 업계 및 건설사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