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서울교통공사, 업무협약 체결… 지하철 승강기 품질향상 힘 모은다
승강기안전공단-서울교통공사, 업무협약 체결… 지하철 승강기 품질향상 힘 모은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9.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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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 도입
승강기 분야 중대재해 ZERO 실현 위한 업무협력 등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왼쪽)과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왼쪽)과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지하철 승강기 품질향상을 위해 힘을 모은다.

30일 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는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 지하철 역사 내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 도입 등 승강기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하철 승강기 안전향상과 품질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승강기 분야 중대재해 ZERO 실현을 위한 업무협력 ▲신규, 개량 및 노후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 도입 ▲승강기 운영‧유지관리를 위한 자료 공유 및 기술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금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시설의 승강기에 대한 안전성 강화와 더불어 운영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철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확보와 편의증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소통 협력하며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