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민간발전협회와 기술협력 워크숍 개최
전기안전공사, 민간발전협회와 기술협력 워크숍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9.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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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개선사례 등 기술 공유와 협업 강화의 장 마련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민간발전협회와 광역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전기안전공사는 29일, 파주에너지서비스(주) 수펙스홀에서 민간발전협회 유연백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과 관계자 등 8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2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은 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기술 정보공유와 설비 개선사례를 공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SK E&S(주) 광양발전소의 ‘HRSG 드럼레벨 제어밸브 설비개선 사례’를 포함해 모두 6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광역정전 예방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이 펼쳐졌다.

김권중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민간발전 분야에도 친환경 기술개발과 설비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민간발전협회와 함께 기술개발과 광역정전 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2022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