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일자리 키워드가 지방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지방권역에서는 일자리 확충이 계속되고 있는 비규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연일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는 경북 구미시가 있다. 구미시 부동산 시장은 비규제 지역 메리트와 함께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풍부한 일자리가 갖춰져 있어 이러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LG 이노텍, SK 실트론, 삼성전자 등이 구미시에 잇따라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해 상승 분위기가 더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매매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구미시는 지난 1년간(2021.8~2022.8) 집값이 6.27% 상승하며 대구를 포함한 경북 권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별 단지는 입주 초기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도량동 일대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난달 전용 84㎡ 타입이 4억75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입주 초기(2019.05) 동일 타입 거래가격이 2억9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 이상이 오른 가격이다. 또 지난 2020년 9월에 입주한 사곡동 일대 'e편한세상 금오파크' 역시 전용 84㎡ 타입이 올해 4월 입주 초기 대비 2억원 이상이 오른 4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의 열기도 못지않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고아읍 일대에 공급된 '구미 원호자이 더포레'는 458가구 모집에 무려 2만5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3.7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며, 구미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구미시는 비규제 키워드와 일자리 키워드로 실수요는 물론이고, 외지인의 유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활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구미시 역시 분양가 상승 등의 이슈 등의 여파 우려는 존재하는 만큼, 입지나 브랜드 등을 꼼꼼히 따져 똘똘한 한 채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구미시에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상모지구에 신규 분양이 예고돼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주인공은 DL건설이 상모지구 상모동 373-2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구미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가 조성되는 상모지구는 체계적인 계획에 의해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시설과 함께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1~3공단)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성도 갖춰 구미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으로 꼽힌다.

단지는 이러한 기대감에 걸맞은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으로, 'e편한세상'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 최초로 e편한세상의 특화상품인 입체적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도입돼 눈길을 끈다. C2 하우스는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내력벽을 최소화하고, 가변형 벽체를 적극적으로 적용한 e편한세상만의 역량이 집중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평면 구조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다채롭고 유연한 입체공간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다용도실에는 원스탑 세탁존을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하여 가족들의 주거 편의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와이드 창호 설치로 가구 배치가 용이해지고 자유로워진 안방을 통해 개성있는 집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수 요소로 떠오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자연친화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주변에는 수려한 경관을 갖춘 금오산과 약 24만7,000㎡의 대규모 공원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구미, 남구미 IC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으로는 경부선 구미역과 대구권 광역철도 예정역인 사곡역(2024년 예정), 구미·군위 고속도로(국토교통부 건설 계획 확정)가 위치해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특히 대구권 광역철도의 경우 개통 시에는 대구와 구미가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묶여 경제 활성화 등 동반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단지에서는 사곡동, 광평동 등의 원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이들 지역의 인프라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 편의성과 주거 편의성도 높아 향후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은 더욱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비규제지역인 구미시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한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의 주택전시관은 구미시 신평동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