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주택 수요자들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주택 수요자들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9.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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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3년연속 감소… 향후 3년간 서울 아파트 공급도 감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혜택’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서울 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새 주택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19년(4만5,940세대)을 기점으로 △2020년(4만4,019세대), △2021년(2만9,315세대), △2022년(1만8,840세대)까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또한 향후 3년(2023년~2025년) 서울 아파트 공급량은 3만3,655세대로,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공급량(9만2,174세대) 대비 5만8,519세대 감소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아파트 예정 공급물량은 1,148세대로 1990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러한 현상에 정부는 지난 8월에 첫 대규모 주택공급대책이자 부동산대책인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서울에 주택 50만호를 공급한다는 방안이다. 그러나 실제 사업 진행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단기간 내 서울 공급은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처럼 서울 내 주택 입주 물량이 부족하자, 최근 서울 분양 시장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분양한 ‘용산 투웨니퍼스트99’는 22실 모집에 1,32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60.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4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분양한 ‘잠실 에떼르넬 비욘드’도 51실 모집에 803명이 몰리며 평균 15.7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몇 년 간 서울 내 주택 공급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신규 분양 시장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서울 내에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금융혜택 등을 제공한 단지는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서울 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가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는 금리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단지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수분양자의 계약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4개소), 콤비 냉장고, 기능성 오븐, 인덕션, 현관 중문 등의 다양한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입지도 훌륭하다. 단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약 24분) 및 강남(약 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편리한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도보거리에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고 등의 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의 녹지 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중랑천 제1체육공원도 가까워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