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두바이 WETEX 2022’서 환경 마케팅 전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두바이 WETEX 2022’서 환경 마케팅 전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9.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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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우수 물기업 동반해 중동시장 진출 모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국내 물기업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물&에너지(WETEX 2022)’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두바이 물&에너지 전시회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물산업박람회로 2021년 기준 전세계 55개국 1200개 기업 4만5,506명이 참가한 중동 최대 규모인 세계적인 물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두바이의 지리적 특성으로 중동권지역 및 북아프리카지역은 물론 유럽 등 다양한 국가들의 물산업에 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한국물산업의회(KWP),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 전시회에 참가해 환경기술 마케팅을 펼쳤다.

수충격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과 현장 노하우를 갖춘 강소기업 ㈜에스엠테크(대표이사 양철수)를 비롯해 산업용펌프 및 압축기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터보윈(대표이사 김민수), 초음파 센서 완전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에스테크노러지㈜(대표이사 유갑상), 2차원 배관 유동해석을 위한 배관 운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쿠기, 세계 최초 과열증기를 이용한 활성탄 재생 신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윈텍글로비스(대표이사 이상훈), 태양광 발전형 정수설비. 순수 및 초순수 제조설비, 해수 및 염지하수 담수화 설비, 하폐수 재이용 기술을 보유한 대한환경(대표이사 문상옥), 국내 최초로 ‘전동 액추에이터’를 개발한 엑추에이터 국내 1위 기업인 에너토크(대표이사 장기원, 김민찬) 등 7개 기업과 대한센서㈜, ㈜복주, ㈜이오렉스, ㈜그레넥스 등 4개 국내 물기업 함께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 중동지역 및 북아프리카 지역 물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5년 전부터 중동시장의 지사를 설립을 추진한 ㈜에너토크는 신기술 지정을 받은 유무선 통신 적용 전동기기를 현지 여건에 맞추어 통신형 기기 및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해외진출 및 사업화 지원 플랫폼으로서 WETEX 2022 전시회를 참가한 11개 물기업·기술 홍보뿐만 아니라 G2B, B2B 지원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참여했다.

두바이 물&에너지 전시회(WETEX 2022) 기간 동안 국가물사업클러스터사업단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산업 신기술과 클러스터를 홍보하는 한편, 해외진출이 유망한 물기술과 관련된 수출 상담을 진행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국내 우수 물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바이 물&에너지(WETEX 2022)’ 전시회내 한국관
‘두바이 물&에너지(WETEX 2022)’ 전시회내 한국관
한국관 환경에너지분야 홍보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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