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공모 진행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공모 진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9.30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31일까지 ‘K-테스트베드’ 2022년 하반기 통합공모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해 기술개발 및 실·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인 ‘K-테스트베드’의 하반기 통합공모 진행을 시작한다.

‘K-테스트베드’ 사업은 2021년 8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진행된 ‘K-테스트베드’ 출범 및 참여기관 간 공동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현재까지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286건의 수요를 발굴, 약 197건의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실·검증을 지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61개 참여기관 인프라 정보 통합제공, 기관 실무자 교육 지원, 우수 제품에 대한 공공 판로개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연구시설, 댐 시설 및 수도시설 등 총 121개소를 민간에 개방해 물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2022년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공모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 http://ktb.kwater.or.kr/wis)을 통해 수자원공사를 포함 61개 공공·민간기관의 실증인프라 정보를 확인 후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