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 겹친 복합재난 가정해 훈련
[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수도권지사에서 관리원과 고양시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15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11월로 본 훈련을 앞두고 마련된 시범훈련은 공공기관의 경우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관리원 등 3곳에서 실시된다.
관리원의 시범훈련은 건설공사 현장 붕괴사고 및 지반침하 사고의 복합재난으로 기획됐으며 고양시, 일산소방서,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서구보건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 유관 기관들도 훈련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천항만공사 등 25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외부 전문가들도 훈련을 참관했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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