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스트리트형 상가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 단지 내 상가 특별분양 진행
초연결 스트리트형 상가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 단지 내 상가 특별분양 진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9.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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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시장이 풍선 효과로 인해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이 단지 내 상가 특별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수요처 중 하나로 떠오른 상업시설은 주택시장이 침체돼 나타난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풍선효과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이 미처 예측하지 못한 다른 현상의 원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과열된 주택시장의 열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강도높은 규제 정책을 펼친 결과, 주택시장에서 빠져 나온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쏠린 것이다.

실제로 올해 2월 KB 자산관리전문가(PB)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담은 ‘2022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PB에 관리를 의뢰한 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처가 상업시설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선택지 중 상업시설이 차지한 비중은 무려 38%에 달하며, 재건축 아파트나 일반 아파트(각 20%)를 거의 두배 가까이 뛰어넘으며 상업시설의 인기를 입증했다.

물론 이처럼 뜨거운 상업시설의 열기가 단순히 풍선효과에 기인한 것만은 아니다. 최근 서울, 중국 등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띤 지역에는 중국으로부터 자금이 흘러 들어오는 에셋파킹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에셋파킹이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지닌 개발도상국의 부호가 비교적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선진국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며 침체되었던 상권이 활기를 되찾은 상황도 상업시설의 인기 몰이에 한 몫 하는 요인이다.

단, 최근 인기가 높아졌다 하더라도 상가시설에 대해 투자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상업시설에서가장 피해야 하는 위험은 공실 리스크다. 상가가 분양이 되지 않거나 임차가 되지 않아 상권이 형성되지 않으면 손해가 기하급수로 늘어날 수 있다. 상권 변화나 유동 인구 감소 등 외부 영향을 적게 받는 단지내 상가 또는 역세권 주상복합 상가처럼 공실 리스크가 적은 매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은 송파 롯데캐슬의 1,945세대의 직접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이자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의 더블 역세권의 이점을 독점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유동 인구 흡수에 유리한 ‘초연결 스트리트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은 총 2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면 기준 1층이 외부대로변에 바로 접해 있어 가시성과 개방성이 매우 우수하며 보행자들의 유입이 쉽다. 2층은 송파 롯데캐슬 입주자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후면개방형 특수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 단지내 운동시설이나 놀이터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입주자들이 자연스럽게 상가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동선을 연결한 것이다.

송파 초역세권 3,144세대의 고정 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은 인근에 위치한 E편한 세상 상가와 연계될 경우, 보다 폭발적인 집객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타필드 가든파이드 등 대형 쇼핑몰과의 연계로 광역 상관을 형성해 거여, 마천 뉴타운의 약 2만여 세대 배후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추후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의 인프라는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수서역(SRT)을 통해 외부 인구의 유입이 자유로운 데다 위례트램선, 위례신사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2024년 착공 예정인 ‘위례 길병원’이 설립된다면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표적인 집객 시설인 대형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 입점을 두고 논의 중이다. 권리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 분양 상가인데다 지금 바로 입점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