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2022 서울안전한마당’ 참여
교육시설안전원 ‘2022 서울안전한마당’ 참여
  • 정현민 기자
  • 승인 2022.09.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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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에서 ‘생활안전’ 분야에 참여해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 안정화 기법을 운영했다.

[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했다.

‘생활안전’ 분야에 참여한 안전원은 교육시설법에 따라 교육부와 안전원이 추진 중인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기법’을 운영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대학생과 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의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의 재난 발생 후 심리 개입과 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제공하는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정책과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임상심리 기반의 다각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바람개비·나무모빌 만들기 등의 ▲나만의 심리 안정화 키트 제작하기와 안전한 장소 구성하기 및 글자 거꾸로 쓰기 등의 ▲재난 트라우마 사전 예방교육 워크북 배워보기가 마련됐다.

박구병 이사장은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우리 안전원이 참여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기법을 직접 안내함으로서 재난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주고,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가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전원은 이날 행사 이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청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국119청소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 안정화 교육과 사회적 적응 교육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