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환황해권 중심항만 야심찬 행보
인천항, 환황해권 중심항만 야심찬 행보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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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인프라 구축 등 3대 중장기 과제 선정

인천항이 환 황해권의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장기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야심찬 행보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 경쟁력 있는 항만인프라 구축 ▲ 항만운영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 해상교통 상시안전 관리체제 확립 등 3대 과제를 중장기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인천항을 황해권 최고의 교역중심 거점항만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보가 관건이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청은 신항개발 이전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를 위해 남항에 2011년까지 3선석을 추가개발하고 북항도 총 17선석을 조성하고 오는 2020년까지 인천신항을 총 30선석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항만운영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항만노무공급을 상용화 하는 한편, 항만운영 정보화시스템 기능개선.보강, 자유무역지역 지정확대, 국제항만 물류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해상과 항공 화물유치를 위한 마케팅 역시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본보 8~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