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 상권과 개발호재 기대…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분양 ‘눈길’
배후 상권과 개발호재 기대…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분양 ‘눈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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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 투시도/유탑건설 제공

루원시터 복합청사 건립 호재와 트리플 역세권, 항아리 상권 입지를 두루 갖춘 인천 계양에서 오피스텔 상가 신규 분양이 예고돼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에서 공급되는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는 오피스텔 408실과 단지 내 상가 50실로 이뤄진 오피스텔 상가 복합 단지(연면적 5만3007㎡, 지하 3층, 지상 18층)로, 9월 동시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탑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은 408실로 지어진다. 전용 40.7㎡ 136실(A타입 68실, B타입 68실)과 전용 59.3㎡ 272실(A,B,C,D타입 각 68실)로 구성된다. 채광 및 개방감이 우수한 3베이 주거 설계를 바탕으로 대형 드레스룸과 화장실 2개 등(59타입 기준)을 갖춰 쾌적하고 품격 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서는 진행 중인 대규모 재개발 공사는 미래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 루원시티 SK리더스뷰가 완공되면서 첫 입주가 이뤄졌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포레나 루원시티 등 주상복합단지를 비롯해 공동주택단지 등이 들어서면 1만 세대가 넘는 메머드급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유탑 유블레스’가 청약자들의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난 9월 1일 착공식을 가진 루원시티 제2복합청사 건립이 단지 가까이에서 추진되고 있어서다.

루원시티 복합청사엔 인천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9개 인천시 산하기관 및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복합청사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업무동과 지하 2층~지상 5층의 교육동 등 2개 건물로 이뤄진다. 전체 면적은 4만6000㎡로,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복합청사 인근에 지어질 예정인 소상공인 클러스터와 인천지방국세청 신축 청사까지 함께 들어서면 인근 지역 주민 편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상가의 경우, 스트리트몰을 품은 단지 내 복합상가라는 특징과 더불어 항아리 상권 형성에 따른 배후수요를 광범위하게 확보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50실로 구성되는데, 기존 오피스텔 입주 수요 408실과 더불어 루원시티 복합청사 건립, 효성구역도시개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의 호재까지 더해져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뿐 아니라 향후 수도권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이슈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제3연륙교 사업 등의 교통 개발 호재가 돋보이는 단지"이라며 "덕분에 오피스텔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나아가 상가의 고정 수요 및 집객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