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첨단 기술 융합한 국방재산 관리방안 제시
LX공사, 첨단 기술 융합한 국방재산 관리방안 제시
  • 정현민 기자
  • 승인 2022.09.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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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직원이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국방재산 관리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국내 최대 군수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국방재산 관리를 위한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

LX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가해 드론관제, 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국방재산 관리 방안을 공개 한다고 22일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DX KOREA는 50여 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수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5회째 개최되고 있다.

LX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5G 확장형 양자암호융합 수직이착륙 드론’과 ‘실시간 관제시스템’ 등 보안성이 향상된 감시정찰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3차원 국토 모델과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군 전술 및 재산관리 분야 업무방식의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LX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군 국유재산 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는 군 시설물의 적법성 보장과 부대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국방부와 손잡고 군 소유의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