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인천대학교가 20일 화물운송과 물류안전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산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현장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대는 물류산업 우수 인재 발굴 및 지원에 힘쓰는 등 양 기관의 장점을 활용하기로 했다.
공단은 인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화물운송 사업 ▲물류안전 ▲현장 체험 안전 프로그램 참여 등 실무·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인천대는 학생들이 화물운송시장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현장형 교육환경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사업용 화물차 안전관리 ▲화물자동차 안전현황 ▲물류안전 관리체계 등 3가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물류분야 전문가의 종합 토론을 통해 민간 및 관련 분야 의견을 청취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화물운송 및 물류안전 인재 양성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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