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건설 관련 초청강연 및 특별세션 등 마련
정문경 회장 “미래건설 산업 성장 핵심되는 지반공학 기술 발전 기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지반공학회(회장 정문경)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동안 대전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2022년 가을학술발표회’를 개최, 총 10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 이상헌 추진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특별법을 근거로 대형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관련 초청강연과 특별세션을 갖는다. 그 이외 다양한 주제의 최신 지반분야 구두발표와 포스터세션을 포함한 총 10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 구두발표 세션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좌장, 발표자, 청중 모두 온라인 가상환경에서 학술행사를 진행하는 신선한 시도가 계획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반공학회 정문경 회장은 “금번 학술발표회에서 준비된 다양한 특별세션 논문발표를 통해 대수심, 대심도 연약지반에 위치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미래건설 산업의 성장에 핵심이 되는 지반공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