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상생・협력 선포” 개최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상생・협력 선포” 개최
  • 정현민 기자
  • 승인 2022.09.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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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정보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 기념
지적인 23명에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

[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함께 오는 16일 전주 더 메이호텔에서 ‘같이 그리는 바른땅, 가치 높이는 우리땅’이라는 주제로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국토를 디지털화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지적재조사특별법’ 제정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지적재조사 분야 종사자 및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성해 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우범기 전주시장, 김정렬 LX공사 사장의 축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 각계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진다.

양 기관은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3점)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0점)도 수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무안군이 대통령 표창을, 충청남도 박정원 시설사무관, LX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기념식에서는 지적재조사 경진대회, 사업 참여수기 발표회, 심포지엄, 지적재조사 체험프로그램, 현장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공무원, 책임수행기관, 민간대행자, 학계가 상호 협력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상생⋅협력 선포식’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으로 앞으로도 민간의 사업참여 비율을 확대함으로서 지적재조사사업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적의 날 행사는 유튜브에서 ‘LX TV’ 또는 ‘디지털 지적’으로 검색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