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 발족
행복청,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 발족
  • 국토일보
  • 승인 2022.09.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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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업체계 마련 및 향후 운영방안 등 논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을 발족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은 합동추진단장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국·과장 및 실무사로 구성된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20대 대선 공약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며 지난 5월 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복청 합동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이달 중 제2집무실 건립방안 기획 용역을 발주해 제2집무실의 기능, 규모, 입지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범정부 합동추진단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합동추진단장인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 운영을 통해 제2집무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정운영을 효율화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