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보전협회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환경교육 교사 연수’ 및 ‘유아 환경교육 지도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유아 환경교육에 대한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본 연수 과정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연계한 ‘놀이 중심의 유아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 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배울 수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터 단짝(danzzak.getsmart.co.kr) 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누구나 수강 할 수 있으며, 참가 시 필요한 연수 교재는 단짝 자료실이나 환경교육포털 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가 소속된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480곳을 선정, ‘2022 놀이 중심의 유아 환경교육프로그램 교보재(5종)를 무료로 보급한다. 

 또한,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유아 환경교육 지도안 공모전’은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우수 지도안을 선정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개인 및 3인 이내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9명(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대상, 100만 원 상당 부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상(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된 지도안은 환경교육포털의 자료실을 통해 공유되며 우수한 유아 환경교육 지도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유아 환경교육 교사 연수 및 유아 환경교육 지도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