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강남’ 분양 단지 인기…용인 수지구 동천동서 ‘동천역 트리너스’ 분양 예정
‘지역 내 강남’ 분양 단지 인기…용인 수지구 동천동서 ‘동천역 트리너스’ 분양 예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9.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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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역 트리너스 투시도.

지역 내 강남,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바탕으로 수요 두터워

동천동, 용인 수지구 내 시세 리딩 지역

동천역세권 ‘동천 트리너스‘전용면적 39~102㎡, 94세대 분양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신중해지는 모양새다. 이에 업계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입지불패’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좋은 입지의 조건은 크게 교통, 편의시설, 자연환경으로 나눌 수 있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가 복잡해지면서 쾌속 교통망을 구축한 곳이 주목 받고 있으며, 생활편의성을 중시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편의시설을 잘 갖췄느냐가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선호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동천동서 이달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광종합개발이 분양하는 ‘동천역 트리너스’다. 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94가구로 조성된다.

동천동은 용인 수지구 내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반면, 신규 분양이 적은 지역이다. 실제로 동천동은 지난 2019년 4월 이래로 신규 분양 물량이 전무하다. 이렇다 보니 오랜 기간 신규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가 ‘동천역 트리너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동천동은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이다. 부동산114REPS에 따르면 동천동의 3.3㎡당 평균 매매가(7월)는 2,751만원으로 수지구 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 중이며, 지역 평균 매매가 2,297만원보다 45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동천역 트리너스’는 교통, 교육, 문화, 자연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신분당선 동천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강남권 20분대, 판교 8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파주 운정~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 명문학군이 있으며, 단지 앞 동막천수변공원을 비롯해 성지바위산, 동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도 뛰어나다.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최상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전용 97·102㎡)는 고품격 복층 특화 설계를 적용했으며, 단독 정원이 마련돼 탁 트인 파노라마 뷰(일부 세대 제외)를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천 트리너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