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박재현 사장, 물산업 펀드 투자기업 현장 발길
수공 박재현 사장, 물산업 펀드 투자기업 현장 발길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9.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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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투자유치 6개사 방문, 기업 의견수렴 등 간담회 가져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박재현 사장)는 7일(수) 대전·세종 등 충청권 소재 물산업 펀드 투자유치 6개 사를 방문해 기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투자유치 6개 기업은 파이어킴, 퀀텀캣, 파블로항공, 위플랫, 서지텍 워터아이즈 등이다.

수공 박재현 사장의 이번 방문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수자원공사가 출자한 물산업 펀드를 활용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유망기업들의 기술사업화 및 기업 성장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8개 우량 자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해 물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고, 2021년부터 물산업 모펀드 조성에 착수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민간과 협업을 통해 3년간 2,500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를 활용해 물산업 스타트업 30개사가 약 253억원의 연계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퀀텀캣을 방문해 다양한 혁신 아이템의 제조공정과 서비스 시연, 사업화 추진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퀀텀캣을 방문해 다양한 혁신 아이템의 제조공정과 서비스 시연, 사업화 추진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