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메타버스 제주VTS 월드 대공개
제주해경청, 메타버스 제주VTS 월드 대공개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2.09.07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 공간 통해 해상교통관제 체험
(사진제공 : 제주해경청)
(사진제공 : 제주해경청)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두 번째 청사인 제주VTS 월드를 제작했으며 누구나 쉽게 방문·체험활동 할 수 있도록 대국민 공개 및 한달 간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약 3개월 동안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가상현실 월드에 자체 제작한 제주VTS 청사를 지난(5일)부터 누구나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제주VTS 월드는 지난 5월 지방청 최초로 공개한 제주해양경찰청 청사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제주해양경찰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10층에 달하는 VTS 관제탑에 올라 드넓은 제주 바다에서 마치 자신이 관제사가 된 듯한 색다른 경험은 평소 견학이 어려운 제주항 VTS에 대한 국민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7일까지 제주해양경찰 메타버스 청사의 활성화를 위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페토에서 ‘제주VTS’월드를 검색, 접속해 아바타 인증사진을 피드에 게시하고 제주해양경찰청 홍보계(100jh@korea.kr)로 응모(사진, 아이디, 연락처 필수 기재)하면 총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무선이어폰, 네일세트)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다양한 사람이 즐기는 인기 플랫폼에 두 번째로 제작한 제주VTS로 인해 제주해양경찰에 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 5월에 공개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월드와 해양경찰 근무복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