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작품 영화 '이연'... 내년 초 전국 개봉
화제의 작품 영화 '이연'... 내년 초 전국 개봉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2.09.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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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회장·장기봉 총감독, 서울-고흥 릴레이 촬영 화제의 영화 승화
영화 '이연' 촬영 사진(사진 제공 :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영화 '이연' 촬영 사진(사진 제공: 한국시니어스타협회)<br>
영화 '이연' 촬영 사진(왼쪽 김선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회장)(사진 제공 :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는 5060시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 화재의 영화 이연은 약 1000만명에 이르는 베이비 부머들의 지난 사랑과 삶을 그린 영화로 어제(5일) 남양주 오남에 있는 자코모소파 전시장에서 정식 크랭크인 됐다.

영화 이연은 세계적 관심을 끌었던 영화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를 뛰어넘는 동양적 감성영화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지난 시절 아역스타들이 어느덧 중장년이 되어 새로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출연진은 김정훈, 이승현, 김선, 이경영, 전지학, 이라니, 소현아, 태용성, 김하림, 이출 등 많은 중년배우들의 열연이 예고된다.

또한 영화의 주제곡은 노래하는 시인 유익종의 노래 이연으로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중장년들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화의 극본과 감독을 맡은 장기봉은 “지금껏 열심히 살아온 중년들의 가슴속 깊이 간직되어 있던 지난 삶을 아름다운 다도해와 해무를 품고있는 전라남도 고흥을 배경으로 중년들이 느끼는 우울감을 마치 섬에 갇혀 있는 듯한 영상으로 표현해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가고싶다”며 “섬, 바다, 해무·일출, 노을, 하늘, 바람, 비 등 자연에서 지난 삶과 현재를 돌아보는 등 수채화 바탕에 서정시를 쓰는 마음으로 영상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아름답고 슬픈 영화 이연은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올 말까지 후반작업을 마치고 내년 초 국제영화제 출품 후 전국 개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