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 미래사업본부, 조경시설물 유지관리분야 업계 선두
우리관리(주) 미래사업본부, 조경시설물 유지관리분야 업계 선두
  • 김미현 기자
  • 승인 2012.07.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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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갤러리아 등 50여개 사업장 관리... 경쟁력 확보

미래 블루오션 선점·전문교육도 실시

우리관리(주) 미래사업본부는 아파트 단지 조경시설물 관리 분야에서 업계 선두자리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미래사업본부는 서울 갤러리아포레, 판교 원마을 10단지 힐스테이트 타운하우스, 파주 교하 우남퍼스트빌, 여의도 트럼프월드2차, 서초트라팰리스, 수락리버시티 1단지 등 50여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국내 조경시설물관리 시장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약 1조2,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조경시공 사업자 중 약 20%에 달하는 240여개 업체가 조경관리를 맡고 있다.

하지만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을 통해 조경을 관리하는 업체가 많지 않고 자체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관리(주) 미래사업본부는 블루오션인 아파트 단지 조경시설물 관리 시장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전문인력을 갖추는 한편 관리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파트 단지, 장마철 수해예방 이렇게!]

조경관리 차별·전문성 ‘필수’

아파트 단지 조경시설물 잦은 파괴 유지관리 염두해야

여름철 발생하는 지진, 홍수, 태풍 등은 인간이 통제하기 어려운 자연현상이다. 이를 일컬어 ‘천재지변’ 이라 부른다.

그러나 인간이 감당하지 못할 천재지변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거친다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국내 공동주택관리 1위 기업 우리관리(주)의 최영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아파트 관리에 있어 조경시설물 관리가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지 내 조경시설물이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에 유실되지 않기 위해서는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의 조경수인 소나무 등은 지주목을 설치해 지지력을 높여주고 전지나 전정 관리를 통해 수관폭을 줄여야 한다. 또한 통풍을 개선시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 해 나무가 뿌리채 뽑히는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경사면에는 관목이나 초화류 등을 심어 집중호우때 토양의 유실을 막을 수 있고, 상단부에 배수로를 설치하면 빗물이 사면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최 본부장은 “매년 태풍 등으로 인해 아파트 조경 시설물이 파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아파트 조경시설물의 경우 조금만 관리해 준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본부장은 “아파트 단지의 조경시설물을 설계할 때부터 유지관리를 고려한다면 향후 관리에 있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즉, 유지관리를 염두해 두지 않고 보기 좋게만 연출하면 추후 훼손될 가능성이 높아져 조경관리비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최 본부장은 “우리관리(주) 미래사업본부는 조경시설물 유지관리에 있어 차별성과 전문성을 갖춘만큼 앞으로 조경시설물 유지관리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