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2022년도 반부패·청렴 선언식’ 개최… 청렴조직 만들기 지속 노력한다
국토교통진흥원, ‘2022년도 반부패·청렴 선언식’ 개최… 청렴조직 만들기 지속 노력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9.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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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서약서 낭독, 반부패·청렴 주간 운영 등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

9월 1주차 반부패·청렴 주간 운영… 교육 실시 및 다양한 청렴캠페인 진행
박승기 원장 “ESG경영,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이 키워드… KAIA 공정업무 전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승기 원장(가운데)이 ‘2022년도 반부패·청렴 선언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승기 원장(가운데)이 ‘2022년도 반부패·청렴 선언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2022년도 반부패·청렴 선언식’을 갖고 깨끗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지난 5일 개최된 선언식에서는 국토교통진흥원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R&D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서약했다.

특히 국토교통진흥원은 9월 1주차(9.5∼9.8)를 반부패·청렴 주간으로 정하고 추석 명절 동안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이해충돌방지와 갑질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삼행시 짓기, 청렴명함 제작, 청렴 퀴즈대회 등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달 윤리경영팀을 신설해 기관장 주도의 윤리·인권경영을 강화하고, 내부 견제를 위한 감사부서를 독립시킴으로써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논문 표절, 연구비 부정 등 연구자의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연구자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의 공정성 향상을 위한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 교육과 청렴서약서 징수를 의무화도록 개선했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ESG경영의 핵심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에 있다”며 “KAIA 임직원은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고 고객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