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축구동호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우승 목표
풍림산업축구동호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우승 목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2.07.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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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동호회를 찾아서] 풍림산업축구동호회 | 풍림산업

풍림산업축구동호회는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회사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창립 10년째 최고의 팀워크 자랑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던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풍림산업축구동호회는 올해에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팀이다.

풍림산업축구동호회는 지난 2003년 10월 창립,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전웅식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회사를 그만둔 회원들도 여전히 ‘풍림’이라는 이름 아래 운동을 같이 하고 있을 정도로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도 한 달에 두 번은 정기적으로 다른 팀과의 경기를 이어오면서 10년째 다져온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동호회의 최우선 목표도 팀원들간의 건강과 친목이다.

이 동호회의 끈끈한 우애는 신·구의 조화와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실제로 풍림산업축구동호회는 회사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력도 뛰어나다. 제1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대형건설사들에 비해 인적열세였지만 이를 극복하고 3위에 올랐다.

풍림산업축구동호회 소속 김홍금 총무팀 과장은 “지난해 얻어낸 3위라는 쾌거는 아직까지도 회원들간의 좋은 추억으로 회자되고 있다”면서 “축구동호회 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풍림산업축구동호회는 올해도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신·구의 조화와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