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동양 “단합된 팀워크의 힘 보여줄 것”
FC동양 “단합된 팀워크의 힘 보여줄 것”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2.07.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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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동호회를 찾아서] FC동양 | 동양건설산업

 

FC동양은 한 달에 두 번 이상 대치유수체육공원에서 축구경기를 갖고, 서로를 격려하며 단합하고 있다.
20~50대 신·구의 조화 ‘최강팀’

동양건설산업 축구동호회 ‘FC동양’을 찾았다.

FC동양은 지난 2004년에 창단돼 올해로 8년째를 이어가고 있는 팀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팀이다. 총 인원만 30명에 이른다.

무엇보다도 회사 바로 뒤에 경기장이 마련돼 있어 최적의 연습 환경을 갖췄다.

실제로 삼성동에 위치한 동양건설산업 건물 뒤로 넓게 펼쳐진 대치유수지체육공원이 한 눈에 들어왔다.

기자가 찾은 평일 낮 시간에도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곳곳에 보인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 FC동양의 첫 번째 강점이다.

FC동양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업무 능률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는데서다. 신·구의 조화를 이룬 팀플레이를 통해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확’ 풀고 있다.

이창한 FC동양 회장(재무관리부 차장)은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축구경기를 갖는다. 축구를 통해 타 부서원과의 교류도 쉽게 할 수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참여해주는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FC동양은 서로 격려하고 단합된 모습, 어제보다 발전하는 모습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 회사 사정상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기회가 된다면 올해부터 참가해 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