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직원 여름휴가 문경과 8년간 소통
KT직원 여름휴가 문경과 8년간 소통
  • 문경=김동규 기자
  • 승인 2012.07.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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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8년 연속 KT 하계 휴양소 유치

온 가족과 휴양을 즐기는 KT 직원들의 모습.

문경시가 올해도 KT직원 하계휴양소를 유치함으로써 지난 2005년부터 8년 연속 하계휴양지를 유치해 내륙지방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문경시와 (주)KT문경지사에 따르면 다음달 19일까지 문경새재지구 내 숙박시설을 임대해 KT직원하계휴양소를 운영하게 된다.

320여개팀이 가족단위로 2박3일씩 머무르며 황톳길 문경새재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옛길박물관, 생태공원 그리고 석탄박물관을 비롯한 관내 관광지 관람과 철로자전거, 레프팅, ATV, 짚 라인, 전통도예, 수상자전거, 카트랜드, 승마 등 다양한 체험관광은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고의 오미자와 약돌 돼지, 약돌 한우, 전통도자기, 버섯, 문경사과, 방짜유기 등 자연 친화적 특산물을 접하게 된다.

이에 문경시에서는 각종 시설물 단체 할인권과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관광안내 및 재래시장 이용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KT대구·경북 노조지부장 역량강화 교육에도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석해 격려 하는 등 관광문경의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한편 (주)KT는 지난 7년간 직원하계휴양소를 운영해 연인원 3만여명이 문경을 다녀가 특산물 판매와 음식 숙박업계의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내륙지방 최고의 사계절 문화관광 휴양의 고장 문경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