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워터코리아 기간중 물분야 구매상담회 열어
2022 워터코리아 기간중 물분야 구매상담회 열어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9.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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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등 8개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참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기업의 내수 판로 개척을 위해 WATER KOREA(워터코리아) 기간(8월31일-9월2일) 중 물분야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구매상담회는 WATER KOREA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해 23개사가 참여한다.

발주처로는 인천광역시, 춘천시, 순천시 등 8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국내 물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돕는다.

9월 1일 발주처 구매담당자는 사전에 매칭된 기업의 부스를 찾아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발주처당 최대 3개 기업을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은 개별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어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상호 만족스러운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협회는 내실 있는 상담회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처에 관심 제품에 대해 사전 조사했다. 조사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참여시킴에 따라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그간 WATER KOREA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여러차례 진행해 왔다. 금년에는 국내 발주처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상담회다.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위해 국내외 상담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협회측은 “2023년도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 발주처 구매상담회를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같은 지자체와도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