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다음, 청주 오송역 대형 대단지 아파트 특별공급 인기몰이
서한이다음, 청주 오송역 대형 대단지 아파트 특별공급 인기몰이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8.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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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투시도.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투시도.

㈜서한의 주택 브랜드 서한이다음이 청주 오송에 선보인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가 특별공급 흥행에 성공하며 1순위 청약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29~3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475세대 모집에 총 1,951건의 신청이 몰렸다. 지방 현장에서 특별공급에 이 같은 청약 접수가 몰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주변에 위치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와 함께 넓은 주거공간을 바라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특별공급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규모에도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101~182㎡ 총 1,1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용 101㎡ 250세대 △전용 119㎡ 250세대 △전용 134㎡ 304세대 △전용 150㎡ 209세대 △전용 182㎡ 100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장, 스카이라운지, 파티룸 등 대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위치한 KTX·SRT 오송역과 바로타(BRT)를 통해 시외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며,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문화시설, 녹지공간 등도 갖춰진다. 이밖에 오송역 일대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비롯해 오송바이오밸리가 조성되고 있어 대형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당첨자는 9월 8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