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현대, 조직력 바탕 올해 무조건 우승 ‘도전’
FC현대, 조직력 바탕 올해 무조건 우승 ‘도전’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2.07.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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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탄탄해진 조직력으로 승부한다”

 

지난 '제1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4강전을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는 현대FC 선수들.

현대건설은 창립 65주년 전통의 국내 최고 건설회사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바탕으로 각종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FC 축구동호회는 그 어떤 종목보다 열정적이고 회원들과 단합과 신뢰가 풍부하다.

매주 토요일 오전 지속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는 현대FC는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사로 편입되면서 현대차 그룹사 대회에 처음 참가해 예선탈락이라는 시련을 맛봤다.

그로 인해 더욱더 열정이 불타오른 현대FC는 팀을 재정비해 연습량을 늘리고 조직력을 강화 했다.

그 결과 첫 직장인 축구대회 출전한 ‘2011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그 이후로도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경험과 실력을 쌓고 있다. 연간 3개 대회(국토부, 지경부, 현대차그룹사)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장을 맡고 있는 골키퍼 김지범 총무를 비롯해 박인택, 박종영, 오일선, 최은식, 안광일, 김진환, 김재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가족 같은 동호회를 이루고 있다.

또한 여건과 시간이 맞으면 때때로 강촌이나 서산농장으로 전지훈련도 다니면서 친목을 다지고 있다.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회사의 명예와 신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FC현대 축구 동호회.

주장을 맡고 있는 김지범 총무는 “대회를 준비해 꾸준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 대회 4강에 진출한 만큼 올해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보다 조직력이 한층 탄탄해진 현대FC.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