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조정기에 눈여겨 볼 비규제단지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
부동산시장 조정기에 눈여겨 볼 비규제단지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8.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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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 배제… 재당첨 제한·전매제한 없어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 조감도.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 조감도.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변동성이 풍부해지는 가운데,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계약 후 바로 전매를 할 수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분양 시점이 가시화 된 곳은 수요자는 물론 선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내 분양 아파트들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보통 분양 후 입주까지 3년 내외의 기간이 소요되고, 계약금을 비롯해 중도금 등 목돈이 장기간 묶이게 되면서 자산가격 하락 시 분양권 매매와 같은 빠른 대처가 불가능하다.

반면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은 계약금을 내고 바로 전매가 가능해 목돈이 묶일 일이 없으며, 양도세를 비롯해 취득세, 종부세 등 각종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소다. 대출 제약도 낮아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입지가 좋은 곳들은 단기간 높은 수준의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지방 비규제지역은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충북 충주시에서 분양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충주 청약 역사상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쏟아지며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전남 나주시에서 공급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역시 평균 2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전매제한 등으로 규제지역 분양시장이 주춤해지고 있지만 비규제지역은 풍선효과로 오히려 활발해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특히 다주택자 세금 완화가 본격화되면 지방 비규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 비규제지역 중 한 곳인 경남 양산시에서 새 아파트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가 분양 중이다.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청약 문턱이 낮고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에서 배제되며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양산시에서도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며 양산선, 부산도시철도 2호선 두 개 노선을 통해 양산과 부산 지역으로 수월하게 접근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8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