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임 사장에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선임
한수원, 신임 사장에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선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8.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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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에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사진)가 선임됐다.

한수원은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황주호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취임할 예정이다. 

황 신임 사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과대 대학원 원자핵공학에서 박사과정을 거쳤다.

2010∼2013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을 지냈고 국가에너지위원회 갈등관리위원회 내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작년 6월에는 한수원 원전안전자문위원장에 위촉됐으며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함께 한수원 혁신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