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취약계층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확대
국토부, 취약계층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확대
  • 국토일보
  • 승인 2022.08.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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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진=연합뉴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위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마일리지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은 올해 연말까지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시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 시 정류장과 출·도착지 간 보행·자전거 등을 통해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20%)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카드사의 추가 지원(10%)으로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 할 수있다.

박정호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알뜰교통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더 많은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