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전통시장 활성화 적극 나선다
에기평, 전통시장 활성화 적극 나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8.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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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전통시장 가는 날’ 추진
강남개포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왼쪽)이 강남개포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사진포즈를 취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왼쪽)이 강남개포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사진포즈를 취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 이하 에기평)은 18일 강남개포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에기평은 시장 내 안전을 위해 사용기한이 지난 오래된 소화기를 교체하고 시장 홍보를 위한 책자를 제작해 이를 협약식 당일 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에기평은 지역 상권 소비증대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안전한 시장 만들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강남개포시장에서 운영 중인 배달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내·외부 회의 및 행사 시 필요한 다과를 조달하는 등 배달서비스 이용 장려 및 정착에 기여한다.

협약식을 마친 후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시장을 방문(사진)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과일을 직접 구입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에기평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강남개포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