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도 브랜드가 최고…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주목
오피스텔도 브랜드가 최고…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8.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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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에 이어 매매까지 '브랜드 오피스텔' 부동산 시장 주도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서 브랜드에 따라 양극화를 띠는 현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옥석 가리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85개 단지 총 3만7439실로 확인됐다. 접수된 청약건수는 총 95만6455건으로 평균 경쟁률은 25.55대 1이었다.

이 중 시공능력평가순위(2021년 기준) 상위 10위권 내인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브랜드 오피스텔 1만7884실 모집에 전체 청약건수의 76.6%에 달하는 73만2706건이 집중돼 평균 4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다른 건설사가 공급한 오피스텔 1만9555실 모집에 22만3749건이 몰려 평균 11.44대 1에 그친 것과 대조된다.

매매가격 상승도 돋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시공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e편한세상 시티 삼송' 전용면적 77.51㎡ 타입은 지난해 12월 6억7000만원에 거래되던 매물이 올해 6월 9000만원이 오른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시에 공급한 '위례 지웰푸르지오' 전용면적 84.61㎡ 타입 역시 지난해 1월 11억3000만 원에서 같은 해 12월 3억2000만원이 오른 14억5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에 대해 부동산 관계자는 "브랜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를 통해 브랜드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시세 상승 등을 경험한 학습효과가 입증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브랜드 오피스텔 역시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기 때문에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도, 인지도 등이 높고,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주는 브랜드 가치도 우수한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브랜드 오피스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DL이앤씨가 인천시 중구 일원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57-7번지(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e편한세상' 브랜드로 지어지는 단지인 만큼 시공사인 DL이앤씨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단지로 지어진다. 이에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최고층 39층으로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도록 지어지는 점이 돋보인다.

단지 내부는 LDK 평면을 구성했으며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을 설계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일부 호실 제외).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도 단지 외부에 설치될 계획이다. 또 입주민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가 조성되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공간의 설립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병원과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하대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문화회관,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월미테마파크, 상트페테르부르크광장, 남항근린공원 등 친수 자연환경에서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여기에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중구청 등 인천시 내에 위치한 다양한 관공서(공공기관)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인천일반산단, 주안국가산단 등으로 이동도 자유롭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 여건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집값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은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에 버금가는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함께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DSR 3단계 규제를 적용 받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향후 분양가가 더욱 상승하기 이전에 내 집 마련과 투자로 노려볼 수 있는 최적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