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집중호우 피해 지원 ‘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
행안부, 집중호우 피해 지원 ‘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8.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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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조기 안정 유도․현장 응급복구 체계적 관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복구대책지원본부’가 가동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 관련, 현장의 수습‧복구 진행상황 등을 연속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하고 ‘복구대책지원본부’로 전환,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복구대책지원본부’는 8월 17일 15시부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자원지원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등 3개반 36명으로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복구대책지원본부’ 각 반별로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재난심리회복 지원 등을 전담하면서,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도로‧하천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지자체에서 인력과 장비 동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관계기관‧민간단체 등과 적극 협업하여 적기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피해지역이 안정화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