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첨단화 최대 수혜지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동호지정 계약 13일 진행
국가산단 첨단화 최대 수혜지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동호지정 계약 13일 진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8.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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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SK 등 대기업 투자 이어져… 국내 대표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광역조감도.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광역조감도.

LG이노텍이 국내 거점 생산기지인 구미 사업장에 2023년까지 1조 400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미시에 삼성, LG, SK 등 국내 유수대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과거 국내 섬유 전자산업의 중심지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구미국가산단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해 초 5G, 6G 통신모뎀 등 초고속 통신 반도체 분야가 포함되어 있는 구미사업장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구미지역에 혁신창업, 스마트팩토리 등을 지원해 청년고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SK실트론 역시 지난 3월 구미지역에 대규모 증설 투자를 단행하기로 발표했다. SK실트론은 국내 유일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로 향후 3년간 구미 3산단 4만 2000여㎡ 부지에 1조 원대의 투자를 통해 300㎜ 웨이퍼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LG화학도 오는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구미에 세계최대 규모인 연 6만t(톤)의 양극재 공장 증설을 진행중이며, 구미산단 내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계열사 3곳의 사업장이 입주해 있는 만큼 LG그룹의 대대적 투자수혜를 직간접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처럼 구미국가산단이 국내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자 구미시 내 부동산 시장에도 대기업 투자여파로 훈풍이 불고 있다. 일자리 확충에 따른 주택구매수요 증가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세금과 대출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만큼 최적의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구미국가산단으로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하는 인동의 핵심입지에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이 동호지정 계약을 13일 진행할 예정이라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6~109㎡, 공동주택 9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대기업 투자호재 수혜 기대감과 우수한 입지환경, 상품성을 바탕으로 앞서 진행된 1순위 776가구 모집에 4,54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최고 10.75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기록한바 있다. 이렇다 보니 13일 진행될 동호지정 계약에서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강점이다. 우선 단지 내에는 최신 운동기구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피트니스와 날씨에 상관없이 골프연습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골프연습장이 조성된다. 입주민에게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선사하는 카페라운지, 스터디공간과 재택근무 공간을 제공하는 북카페, 자녀의 독서공간, 놀이공간이 되어줄 어린이도서관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를 포함한 보육시설과 노인분들을 위한 경로당도 마련된다.

한편,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입주민들의 부담을 낮춰줄 각종 혜택도 선보인다. 먼저 전 가구는 발코니 확장과 복도 팬트리를 제공하고, 동일 평면 대비 높은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주방벽과 인조대리석 주방상판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특히, 전 타입 대형 안방드레스룸 기본으로 적용하며, 109타입은 드레스룸 또는 알파룸으로 선택이 가능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위치하며, 단지가 조성되는 경북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