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기환경측정소 안전조치 이행상황 점검
수도권 대기환경측정소 안전조치 이행상황 점검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8.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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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수원시 신풍동 대기환경측정소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측정소 내 콘센트 사용 등 전원상태 ▲소화기 비치·환풍기 고장여부 ▲냉난방기 적정 온도(18~30℃) 유지 여부 ▲측정소 주변 지반침하·파손·균열여부 ▲전기배선·가스 배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작업자가 안전 매뉴얼 대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조성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신풍동 대기환경측정소는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경기도내 지역 대표성이 높은 지점”이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