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삼례 확장사업 돌입, 익산정족물류단지 물류 활성화 기대
김제~삼례 확장사업 돌입, 익산정족물류단지 물류 활성화 기대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8.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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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김제시 금구면~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18.3㎞에 대해 기존 4차로에서 6차로 확장 계획으로 이 구간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를 한달간 진행키로 했다.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확장사업은 전북 김제시 금구면~익산시 왕궁면 간 18.4㎞ 구간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788억원 규모다.

이 사업의 개발기본계획은 기존 확장이 완료된 논산JCT~익산JCT(8차로), 익산JCT~삼례IC(6차로)구간과 더불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축 연계, 전주·완주혁신도시 및 새만금 개발사업 본격화에 따른 장래 증가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전라북도 전주시(4.51㎞), 완주군(9.26㎞), 김제시(3.25㎞), 익산시(1.28㎞) 권역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제~삼례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원활한 물류 이동은 물론 익산시와 전주, 완주 및 김제 등을 오가는 길목의 교통의 흐름이 원활해지며 주변 도로의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정족물류단지는 ㈜태신플러스원에서 익산시 정족동 일원에 약 880억원을 투자해 물류시설(물류터미널·창고시설·상업시설·복합시설), 지원시설(주거시설·편의지원시설), 공공시설(공원·녹지·도로 등) 등을 약 36만㎡ 규모로 조성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익산정족물류단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